[더뉴스-더인터뷰] 국민의힘 '0선 vs 다선' 구도 확정...최후의 승자는? / YTN

2021-05-28 5

■ 진행 : 김대근 앵커, 박상연 앵커
■ 전화연결 : 나경원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신진돌풍과 중진의 저력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데요. 본경선에 진출한무게감 있는 중진이죠. 나경원 국민의힘 전화로 연결합니다. 나 후보님, 오늘 본경선 당선 축하드립니다.

[나경원]
고맙습니다.


본선 앞두고 바쁘실 텐데 지금은 지역당원들 만나고 계시다고요?

[니경원]
그렇습니다.


앞으로도 바쁘게 움직이게 되실 텐데요. 이번에 예비경선 결과를 보면 그동안의 여론조사와는 좀 달랐던 것 같습니다. 중진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배경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니경원]
당원과 국민들께서 지금 국민의힘에 바라는 리더십은 오히려 안정과 경륜 쪽에 있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그래서 신진 초선 주자들의 열정과 패기도 높이 사지만 또 그분들도 역시 소중한 자원이지만 내년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을 안정감 있게 끌고 갈 지도자, 그런 리더십을 바라고 계신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의원님은 4선 출신이시고 또 조경태 의원은 5선, 주호영 의원은 5선, 홍문표 의원도 4선이신데요. 중진의 저력이 통했다. 이렇게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를 해도 될까요?

[니경원]
네.


이번에 예비경선에 이어서 본경선에서도 역선택 방지를 위해서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조사대상을 한정하지 않았습니까? 전체 국민 여론을 수렴하는 데는 아쉬움이 있지 않느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말씀해 주실까요?

[나경원]
저는 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지금 현재 나오는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히려 저는 그 부분에 있어서는 불리하기도 하더라고요. 민주당과 정의당은 늘 여론이 많이 나오는 후보에 대해서 견제하는 심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역선택을 방지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원칙의 문제다, 이렇게 봅니다.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라는 것이죠.


알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예비경선 결과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고 있는데요.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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